환절기 피부 뒤집어짐, 이렇게 안하면 트러블 왕창 생긴다!

요즘 날씨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죠? 이렇게 날씨가 급격히 바뀌기 시작할 때, 제 피부도 예민하게 반응하는데요.

얼마 전에도 갑자기 피부 결이 우둘두둘해지고 T존에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더니, 피부 상태가 한순간에 나빠진 적이 있었어요. 모공도 뭔가 넓어진 것 같고,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도 엄청 나오구요.

오전에 가족끼리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너 얼마전까지 피부가 좋더니 요즘 왜 이러니..?" 라고 하셨네요. 하하하

매년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이 문제는 정말 골칫거리이고, 그때마다 환절기 피부 뒤집어지는 원인~ 이라고 검색해보면서 해결책을 찾네요.
 
원인은 바로 피부의 갑작스러운 건조함 때문이었는데요, 여름철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보습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진정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해보았더니 다시 원래 상태의 피부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환절기마다 피부가 뒤집어지는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해결 방법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각종 피부 트러블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던 아르시코 시카 크림. 내돈내산 입니다.

 
 

1. 환절기 피부 뒤집어짐의 원인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고, 실내외 습도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뒤집어질 수 있어요.

특히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피부가 평소보다 건조해지기 때문에 그로인한 뾰루지와 홍조, 그리고 갑작스러운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예민한 피부로 변하게 되는거죠.
 
 
 

 

2. 뒤집어진 피부 진정 및 관리 꿀팁

• 보습제 사용은 필수: 뒤집어진 피부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분 부족이 아주 큰 원인이에요. 세안 후 빠르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고, 저는 특히 제 피부 타입에 적합한 성분이 들어간 (민감성 성분이 없는!) 수분 크림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피부 진정 성분 활용: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알로에 베라,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이 들어간 제품이 효과적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피부가 예민해질 때마다 홍조가 엄청 올라오는데요, 그럴때마다 알로에 베라 젤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오일 제품으로 피부 보호막 형성: 보습제만으로 부족할 때는 오일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특히 오일은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을 막아주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오일이 들어간 제품의 경우, 여드름성 피부에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내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제품을 고르는게 현명하겠죠?
  
  
• 미온수로 세안: 뜨거운 물 대신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바람에 노출된 피부에 뜨거운 물이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건 노화의 지름길이라 보시면 돼요. 너무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시는게 최고입니다.
  
  

아래 피부 장벽과 트러블 관련되어 함께 참고 하시면 좋은 링크들을 첨부해 놓았으니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피부 장벽 회복, 어떻게 하면 좋을까? 효과적인 방법과 추천 제품

요즘 핫한 피부 성분! 스킨케어 필수 성분 3가지

피부 트러블 이제 그만! 환절기 피부 관리 3가지 핵심 팁

 
 
 

 

 

 

3. 환절기 피부 뒤집어짐, 저는 이렇게 했을때 도움이 됐어요.

 
제 고민은 T존의 좁쌀여드름, 코 주변 과도한 피지분비, 입가와 인중 부분의 홍조, 전반적인 두드러기, 우둘두둘함이었는데요, 제가 사용했을때 완전 직빵으로 도움이 되었던 제품 몇 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리뷰를 보고 또 보고 제가 직접 사용했을때 도움이 되었던 제품들입니다!

1. 아르시코 EGF 그린티 시카 크림: 이 제품은 제가 주사 피부염 및 홍조로 고생할 때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던 제품이에요.
   
   지금도 데일리 제품으로 많이 쓰고 있는데 저는 '화해'에서 검색을 해서 구매했답니다.
   
   일단 민감성 성분이 하나도 없는게 1차 관문 통과였어요. 또한 정제수 대신 병풀추출물과 녹차수로만 베이스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과 트러블 너무x10 도움이 되었어요.
   
   거기다 egf 재생 성분까지 추가... 건강한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고 그냥 바로 리뷰만 보셔도 좋다는 말뿐만 있는 제품. 앞으로도 계속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이 제품은 한창 너무너무 추운 날씨에 피부 장벽이 약해졌다 라고 느꼈을 때 아주 도움이 됐던 크림이에요.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뾰루지와 화농성 여드름 때문에 피부 장벽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만능 크림 같은 느낌입니다.
   
   바르고 났을때 꽤나 리치한 느낌이 있어서 흡수가 잘 될까 싶었지만, 금방 되었고 피부에 어떤 보호막을 치고 있는 듯했어요. 한 겨울에는 이만한 제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르시코 크림 보다는 무거운 제형이지만 좀 더 건조함과 속당김을 잡아줬던 제품입니다. 올 겨울 엄청 추울 거라고 하니 얼른 쟁여놓으시길 바래요.

 
기존에 쓰던 제품에서 이 크림 두 가지로 교체만 해주었는데도 홍조와 두드러기, 건조함이 해결되습니다.
 
 
 

 

마치며

• 피부 진정과 보습: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과 피부 진정이 필수적이에요.
  
  
• 보습 제품 선택: 촉촉함을 유지해주면서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르시코 그린티 시카 크림, 피부 장벽에 도움을 주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과 같은 보습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